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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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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쥴] 파리지엥이 사랑하는 마기 드 몽마르뜨(maggie de montmartre) 종로에는 복합 문화공간 '반쥴'이 존재합니다. 3층은 카페로 운영되고, 4층 공간은 전시나 공연을 진행하고 5층에는 갤러리가 있습니다. 각 층마다 각자의 매력이 존재하지만 이번에는 5층에서 열린 '마기 드 몽마르뜨'의 그림을 보러 갔습니다. 5층에서는 '드로잉 릴레이 프로젝트'가 매달 진행되어 매번 다른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4층에서 5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는 조수미 님, 선우정아 님 등 여러 아티스트들의 공연 사진이 걸려있습니다. 반쥴에는 엘레베이터가 없어 5층까지 계단을 통해 가야 합니다. 건물이 작아 계단이 그렇게 많은 편이 아니라 올라갈만하고, 벽에 붙어 있는 사진을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마기 드 몽마르뜨는 사라 르페브르 님이 구상한 캐릭터입니다. 위에 보이는 캐릭터가 동글동글하고..
[예술의전당] 그림으로 떠나는 여행, 데이비드 자민(David Jamin)전 날도 적당히 따뜻하고, 갈까 말까 고민하던 데이비드 자민 전이 연장 오픈한다는 소식에 기회라는 생각에 찾아갔습니다. 사진에 적혀있는 날짜는 1월 31일까지지만 연장되어 2월 14일까지 입니다. 저는 전시회장으로 가면서 인터파크로 예매했습니다. 현장 예매는 왠지 줄을 서야할 것 같아서 그랬는데 별 소용없었습니다. 매표소가 1곳이라 미리 예매를 했든, 현장 예매를 했든 일단 줄을 서야 했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도 엄청 많아서 줄만 한 20분 정도 섰던 것 같습니다. 발권 후에는 오픈 카톡 방에 입장해서 자기 번호를 호출하는 것을 기다리면 됩니다. 이번 전시의 콘셉트는 여행입니다. 여행 각 일차마다 콘셉트가 다른데 그걸 감상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입장 시 바로 반겨주는 건 데이비드 자민에 대한 설명입니..